우리 차나 한 잔 합시다. 오후의 햇살이 대숲을 화사하게 비추고, 샘물은 기쁨에 들떠 흐르고, 탕관에서 솔잎 사이로 부는 산들바람 소리가 들려온다. 아, 덧없는 것을 꿈꿨던 어리석음과 사물의 아름다움 속에서 서성거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