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개막 10경기를 채 치르지 않은 시점에서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27)을 전격 콜업한다. 주격 유격수 무키 베츠(34)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기자 케이티 우 등 복수 기자들의 SNS에 따르면 다저스는 베츠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하고 김혜성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넣는다.

해당 보도들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6일(한국시간) 현지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무키 베츠가 MRI(자기 공명 영상) 검사 결과 오른쪽 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김혜성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혜성은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다저스가 원정 경기를 치르는 워싱턴으로 이동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결국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