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술꾼이 죽으며 같은 술꾼 친구에게 말했다. “내가 죽으면 내 무덤에 술을 뿌려주겠나?” 술꾼의 부탁에 아직 술이 덜 깬 듯한 친구가 되물었다. “그래, 뿌려줌세. 그런데 내 콩팥으로 한번 거르고 난 것도 괜찮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