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시작되었는데 뒤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려 선생님이 뒤쪽을 향해 한 말씀 하셨다. “야, 거기 맨 뒤 필기 안 하고 뭐 해?” 사오정이 대답했다. “안보여서 그래요.” “그래? 네 눈이 몇인데?” “제 눈은 두 개입니다.” 선생님이 다시 언성을 높이며 말씀하셨다. “아니 그거 말고 네 눈이 얼마냐고?” “제 눈은 안 팔아요.” 너무도 태연한 사오정의 대답에 화가 나신 선생님은 소리치며 말했다. “아니 눈이 얼마나 나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