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가 죄수에게 물었다. "오늘이 자네에겐 마지막 날 아닌가.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말해보게." 그러자 사형수가 말했다. "그럼 복어를 마음껏 먹어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죽을까봐 여태 단 한번도 못 먹어봤거든요."